안녕하세요~~ 대게먹고 감동받은 성남에살고있는 박모양입니다.^ㅡ^
오후에 택배로 대게가도착했다는 소식을 문자로 받고 회사에서 일이 손에잡히지 않았어요~~
저녁때 우선 대게가 당연히 죽어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티로폼 뚜껑을 연 순간~!!
째려보며 막 덤벼들어서..그만..놀라서 다시뚜껑을 닫았어요..
어쩌지.. 어쩌지... 고민하다가.
우선 친절하신 주인장님께 전화드려 꼼꼼히 알려주시던 손질법에따라
물에 담궈둔 뒤, 보내주신 솔잎과 소주를 넣고 찜통에 고고!!
뚜껑을 열면 안된다하여 40분(30분찌고, 10분뜸들이기!)동안 안익었을까봐 마음졸였습니다.
뚜껑을 열고 개봉한순간..
음~ 구수한냄새..정말 크고 살이 너무 많아서...아흡 또 생각나네욤..
살이 쏙쏙 빠져야하는데 자주..실패했어요.
이게..살이 너무 꽉차서 잘 안빠져 나오더라구요..;;;
저희부모님과 오빠네 식구들까지 총 8명(3명은 베이비 6살, 4살, 1살)이서..
특특대한마리에 대자3마리 덤으로 보내주신 작은게 2마리까지
완전 배터지게먹었습니다.
사진에 우리조카...조그만녀석이 엄청먹더군요..;
그런데!! 보이시나요? 대게보다 저희 네살된 조카가 작은듯 하네요..;;
여튼, 대만족이구요~ 시즌전에 조만간 꼭 다시 시켜먹을려고 합니다.
그때도 실한아이로 꼭 부탁드려요.
정말정말 잘 먹었습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다른분보다 조카친구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는 한국의 미래니까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심과 성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