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첨 먹어본 과메기

꽁치를 겨울에 추운데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말린거랜다

작년에 나름 맛있다는 곳에서 과메기를 구입해서 먹었는데

신랑은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쌈 싸먹어도 특유에 비린네가 나더라

그래서 나머지는 몽땅 구워서 먹어버렸다

올해는 추위가 일찍온 탔인지 과메기가 벌써 나왔다

또 제철음식이라고 하니까 먹어줘야 할것 같아서 폭풍검색 들어갔다

제일농수산이란 곳에 과메기가 비리지 않고 맛나다고 해서

주문했다 야채도 준비하기 귀찮아서 풀셋트로 주문 고고~~

주문한지 하루만에 총알배송 맘에 들었어

 포항에서 오신 과메기님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들어있다

내용물을 풀어보자

과메기,야채들,김,초장,쌈장에 젓가락,물티슈,미니소주까지

진짜 암껏도 준비 안해도 된다

이렇게 편할수가

과메기만 샀으면 이것저것 야채준비에 지출이 더 될뻔~

보자마자 못 참고 저 위에 보이는 과메기 한줄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다

우와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나다

특히 초장이 너무 맛나서 야채랑 안 싸먹어도 초장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

4살짜리 아들넘도 자기도 먹겠다 하여 조금 잘라 주니까

꼬꼬 맛이 라며 아주 잘도 먹는다

더 먹고 싶었으나 저녁에 신랑 퇴근하면 먹을려고 잠시 냉장고에 보관

드뎌~ 신랑님이 오셨네

신랑이 반가운게 아니라 과메기 먹을 생각에 반갑네 그려 ㅋㅋ

젓가락샷인데 초점은 신랑손으로 ㅋㅋ

이것이 이것이 그 맛난 초장~

초장에 무슨짓을 하셨는지 무지 맛있다

다음번에는 초장만 따로 구매 해야겠다

신랑도 초장이 맛나다며 초장찍어서 폭풍흡입

ㅋㅋ 먹는 표정

4살짜리 아들냄도 맛나다며 저렇게 손으로 잡고 뜯는다

먹고 나서 최고라며 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ㅋㅋ

신랑님도 먹고 맛있다며 손가락을 치켜 세우네 ㅋㅋ

울 가족들 과메기 세트로 맛나게 포식했다

먹고 나서 느낀점은 과메기가 진짜 고단백 식품인가 보다

다음날 아침까지 배가 안꺼졌다

이 추운 겨울 기름 좔좔 과메기 많이 먹어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