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 집들이가서 과메기를 처음먹고 비린기억이 있어서

선뜻 시켜먹거나, 있어도 먹질 않았는데.

이번에 남자친구가 과메기 잘하는곳이 있다며 시켜줘서

다시한번 용기내어 먹어봤는데 이게왠걸!!!!!!!!!!

하나도 비리지가 않아. 내 입이 뭔가 잘못됐나? 우연히 안비린게 얻어걸렸나

하고 다시한번 먹어봣는데 역시나... 작년에 먹은게 질 나쁜 과메기였나봐요.

왜 사람들이 과메기 과메기 하는지 이번에 먹고나서 확실히 알게됐어요.

미역에도 싸먹고 김에도 싸먹고 배추에도 싸먹고

이가 아파서 한쪽으로 먹어야 하는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계속 손이가는 과메기.

너무 맛있어서 또 시켜먹으려구요~~~ 제이름 기억해주세용 냐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