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과메기에 이어 오늘도 안산에서 대박터트렸습니다.
택배상자열어보니 게가 살아있어 마눌님이 칼로 입 찌르는데 게다리가 달라붙어 마음이 아파다나 어째다나
서울 강북촌놈, 경기도 촌놈 촌여, 전라도 촌놈, 경상도 촌여 대게를 처음먹어봤대요
대게 살이 꽉차고 끝내줌, 문어 맛좋음, 물미역 싱싱함에 취해 모두모두 정신없이 먹었음
덤으로 몇마리 더 넣어주신 사장님의 배려덕분에 풍성한 하루 보냈습니다.
고마움의 표시로 집에가는 전철에서 후배직원이 보내온 문자가 있어 사장님 사업번창에 힘을보태드립니다.
단골이시라 조금더 신경썼습니다.
사실 문어도 훨씬큰놈으로 넣었습니다.
문어도 많이 잡힐때는 신경좀 씁니다.
그나저나 웹디자이너 하시면 되시겠어요.
구룡포촌놈이 저보다 디자인을 잘 하시니
구룡포로 이민오셔서 대게장사하시면 대박날듯!
여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항상 기억하고 좀더 챙기겠습니다.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